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경력단절여성직업교육훈련(다부처 협업) ‘SNS활용마케팅과정’ 훈련생과 관내 소상공인을 매칭해 기업홍보를 돕고자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11개의 관내 사업체가 신청했으며, 시는 SNS활용마케팅과정을 수료한 훈련생과 사업체를 1:1 매칭해 온라인 스토어 개설 관리 및 업체 맞춤형 홍보, 온라인 판매 활동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경력단절여성 취업교육을 수료한 훈련생에게는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다양한 판로 개척 및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전산회계과정 ▲SNS활용마케팅과정 ▲3D프린팅&공예 ▲ERP정보관리사 양성과정 ▲메타버스&디지털문해교육강사 양성과정 등의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사업체 연계,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2년도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에 공모해 경력보유여성들의 공공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소상공인정책사업을 연계하는 공공사무원 10명을 배출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경력단절여성 창업 및 취업패키지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며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종합적인 취·창업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오는 2025년 비전센터를 건립해 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