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대순) 위원 10명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실, 착한가게 4곳, 상현역 일대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만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에서도 파스, 벌레약, 밴드 등이 담긴 '원기회복 키트' 100개를 마련, 협의체 위원들은 캠페인을 벌이며 협의체 지원 사업 안내문과 함께 배부했다.
안대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 찾아나서야 한다"며 "동과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