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3일, 안성마춤한우회(대표 김학범)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마련한 한우 불고기 500g 225팩(약 5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는 안성마춤한우회는 2019년에는 소고기 200kg을, 2020년에는 한우사골 495상자를, 2021년에는 한우우족 330세트를 기탁한 바 있다.
홍석봉 안성마춤한우회 사무국장은 “균일한 육질 출하를 위한 초음파 진단, 국내 최초 생산자 리콜제 실시 등을 통해 최고품질로 안성 축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