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이 이달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칸타빌 더퍼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8일 대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수용인구 1만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1호선 오산대역이 있고,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도 가깝다. 최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시도6호선)이 개통되면서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시간이 줄었다.
여기에 오산 도심과 세교지구를 잇는 금오터널 외에도 오산~동탄간 트램 건설,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오산역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양주 덕정~서울 삼성~수원까지 이어지는 GTX-C노선이 논의를 통해 연장될 경우 향후 오산역에서 삼성역까지 6개 정거장(예정)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도보통학거리에 오산초가 있고 주변으로 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고, 감투봉 근린공원과 서동저수지, 누읍어린이공원, 오산천, 가장천 등도 인접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장은 '라이프 밸런스(Life Balance)'라는 슬로건 아래 인테리어·조경 등 개편된 디자인이 도입된 칸타빌 브랜드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