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는 안성 이글몬트CC에서 8월 16일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골프인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골프문화를 활성화하여 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모금액을 소외계층에게 전달 하는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행사 후 모금액 669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669만원은 곧 다가올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온누리 상품권 나눔으로 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기여하고 소외계층의 먹거리 선택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지역시민들이 참여한 시민 골프대회는 골프의 대중화와 타지에서의 스포츠라는 공감대로 안성에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지역시민들이 합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관심을 주시고 행사때마다 모금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주시는 안성시골프연합회 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골프협회는 2001년부터 제 1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장학금 및 난방비 지원등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