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경기도교육청의 전산 시스템의 반복적인 장애 문제를 지적하며, AI 교과서 도입에 따른 혼란 우려를 전달하고, 전산 시스템 점검 및 대응 계획을 요구했다.
또한 석면 제거 작업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파손 철거 방지와 석면 비산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예산 확보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시설공사 하자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하자검사와 관련된 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허위로 작성된 하자검사 완료조서와 관련해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수능 당일 나이스 접속 장애 문제를 짚으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능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문승호 의원(성남)은 학교 공사 중단 문제를 지적하며, 턴키 방식 발주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공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청 주도의 학교신축추진단을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학교 안전 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BTL 관리학교 근무자의 처우 개선과 학교 CCTV 성능 개선을 촉구했다. CCTV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과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요구하며,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을 당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환경과 안전 관리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의원들의 지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