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 이상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은 서울특별시 성북구립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나래’와 지난 5일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 협약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이하 누리봄)이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 방문하여 누리봄 위원장 이도경(청담고등학교 1학년)과 성북구립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나래’(이하 나래) 위원장 이시안(숭곡중학교 3학년)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업무 협약 외에도 기관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소개, 상반기 운영실적, 하반기 운영 계획 보고와 나래가 누리봄에게 파티룸(빈백, 오락기 등), VR스포츠(양궁, 발야구, 볼링 등) 공간, 카페(다트, 보드게임, 음료) 등을 알려주고 같이 체험하며 게임도 해보는 교류활동도 진행됐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청소년카페 “아띠누림”, 청소년파티룸 “우리누림”, VR스포츠 공간 “라온누림”과 “혜윰누림”, 청소년 스터디카페 등의 공간으로 꾸며진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특히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사람들이 맛집을 찾아가듯, 청소년이 찾아서 오는 청소년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김상찬 센터장과 이하 직원들의 노력으로 청소년의 상시 이용이 많은 시설로 유명하다.
누리봄 위원장은 수지복지센터(5층)에 위치한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이 공공기관 사무실 같은 모습과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장비들과 놀거리가 적은 것에 아쉬움을 전하며, 이번 교류 활동과 기관탐방을 통해서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이 가고 싶어 하는 ‘핫 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한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다른 청소년시설을 찾아가서 배우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누리봄과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어울리는 공간으로 ‘청소년 명소’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