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26일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인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 수영 체험교실 만족도 조사를 위한 다과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장애인 수영 체험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공사는 다과회에 참석해 체험교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수강생에게는 체육용품을 증정했다.
수강생 A씨는 “체육강사님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이 없이 수영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육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체험교실을 기획한 공사 생활체육2팀 관계자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활용하여 공익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되어 뿌듯하다.”라며 “이번 다과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더많은 시민들에게 기회를 드릴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 17일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체육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장애인 전문 지도강사를 지원받아 4월부터 장애인 시설 거주자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