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신)은 오는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22년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기존에 시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이 개별적으로 연내에 걸쳐 실시하던 청소년 교육 활동 사업들을 특정한 기간에 집중해서 실시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시청과 교육지원청의 10개 팀 이상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여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배움터, 인문 배움터, 진로 배움터의 3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각 과제별 추진사업을 선정하여 실시하며, 과제별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배움터에서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 ▲여주세종문화재단 청소년 기획 공연 ▲여주박물관 인문학 강좌 ▲학생이 만드는 문화예술 공연(청소년 어울림마당) 등이 진행되며, 인문 배움터에서는 ▲여주시립 도서관 등 관내 지역도서관 9곳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관내 학교 도서관과 협업하여 개최하는 독서프로그램 ▲이달의 책밤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진로 배움터에서는 ▲진로박람회 및 진로체험 꿈길 집중 운영 ▲여주마을배움터와 협업하는 진로직업체험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진로 동아리 연계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청과 교육지원청, 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 각급 학교는 물론 여주마을배움터로 활동하고 있는 여주시 수상센터, 은아목장,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여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의 청소년을 위해 시청,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준비한 ‘2022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여주 청소년의 학습과 배움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