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분야 최고의 공직자가 돼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8일 이틀 동안 책임자급 공직자들이 ‘공무원 지방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하남시 6급(팀장) 이상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야쿠르트인재개발원(경기 양평군 단월면)에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미사, 감일, 위례, 원도심 지역 주민대표들도 참여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의 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공직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하남시 발전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본인의 시정철학과 민선8기 시정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 시장은 민선8기의 중점가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활동임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동시에 시민중심의 적극행정을 펴 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들은 이어 ‘시장님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또 전문가 특강을 듣고, 밤 9시경까지 ‘하남시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분임토의와 발표를 이어가며 하남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각 부서 국·과장과 주무팀장 등 100여명은 숙박을 하며 다음날 오전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조기 시행방안 등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임동욱 차의과학대학교 부총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최승열 전 경기도의회 예산분석팀장이 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방안, 예산 운영방안 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