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재난상황을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체육대회 개최지인 미르스타디움에 지진 발생이라는 시나리오를 상정하여 사고전파 및 유관기관 협력 실시를 목적으로 용인시 시민안전관 참관하에 진행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상황 발생시 사고접수 10분 이내 유관기관 사고상황 전파, 20분 이내에 중앙재난수습본부 가동·위기경보 발령 및 비상연락망 가동에 중점을 두었고 1단계에서부터 4단계까지 각 단계별 활동 내용 등을 구분했다.
작년 태풍 대비에 이어 금년 지진 훈련까지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는 용인도시공사는 금번 용인시 참관 훈련 등과 같이 유관기관과 협업 훈련 등을 확대하여 자연재난 발생시 유기적인 연계활동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도시공사는 중대재해 ZERO 선포식, 중대재해 자문 변호사 위촉, 안전 체험관 견학 등 관리 구역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