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22년 ‘사회적경제 창업성공패키지’ 예비창업팀 공모사업에 3개 팀이 선정됐다고 6월 30일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예비창업가(팀)의 단계별 성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사회적경제교육 심화과정 수료자 중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하남시에서는 5개 팀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Art On 예일(신중년 아티스트 일자리 제공) ▲케어키친 제맞밥상(시니어 식생활 케어 서비스) ▲다놀(관광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이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팀에게는 사업추진비·재료비·외주용역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개발비 700만원과 사업모델 개발 및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한 창업 컨설팅이 3회 제공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유진 센터장은 “올해 창업성공패키지 초기창업팀과 예비창업팀 모두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다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며 “창업성공패키지 선정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훌륭한 소셜벤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