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이천시정을 이끌 ‘김경희호’의 시정비전과 슬로건이 확정됐다.
30일 이천시와 이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종춘’)에 따르면, 민선8기 이천시정 비전을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로, 슬로건은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로 정했다.
시민의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이천의 성장잠재력을 미래의 경쟁력으로 귀결시키겠다는 의지를 함축하는 문구로서 ‘새로운 이천’은 변화와 도전의 의지. ‘함께’는 소통과 참여 ‘미래’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미래지향적인 교육, 문화, 복지,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8대 정책과제도 정했다. 당선인의 선거공약을 분야별로 나눠 ▲양질의 일자리 창출 ▲품격 있는 복지도시 ▲행복한 교육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획도시 ▲살기 좋은 농촌과 미래농업 육성 ▲어디서나 편리한 교통환경 등으로 설정했다.
또한, 4대 시정방침을 ▲친절과 청렴 ▲원칙과 공정 ▲시민중심 ▲신속한 행정으로 정하고 공직자가 행정을 처리하는 기본적인 자세로 삼도록 했다.
김경희 당선인은 “엄중한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이천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