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오는 7월 15일까지 2022년 경기창업스마트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청년스마트팜 지원사업은 도와 시군 연계로 추진하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귀농 및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형 시설하우스 시설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청년층 귀농 유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51세 이하의 농업인으로서 여주시에 주소가 되어 있어야 하고, 자부담(330㎡/동, 5천만 원) 능력이 있어야 하며, 온실 설치 부지를 확보한 사람이나, 법인 경영체이거나 기존에 국도비 사업으로 ICT 융복합 확산사업 지원을 받은 농업인 등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철제비닐 온실 스마트팜 신축에 필요한 시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액은 1동(330㎡)당 5천만 원이 한도이며, ICT 융복합 시설 및 연계 시설 등을 포함한 철골 및 자동화 비닐온실 신·개축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시설은 내재해형 온실에 준하는 규격으로 설치되어야 하며, 생육환경 유지관리 소프트웨어 및 환경정보 모니터링, 자동원격 환경관리 시설이 포함되어야 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농업 생산 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을 접목해 원격이나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리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 비용을 대폭 절감하여 농업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