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 8개단체연합은 지난 2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내 대강당에서 오산시 중앙동민 제2회‘나는 가수다’예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6월에 첫선을 보인 중앙동민 노래경연대회는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금년에 2회째 행사를 개최하였다.
참가 신청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이메일·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받았으며, 중앙동에 거주하거나 중앙동에 소재하는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경우 참여가 가능하였다.
본 행사는 총 51개 팀이 접수되었는데, 6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85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신청자들뿐만 아니라, 트롯·뮤지컬·발라드·댄스·랩·힙합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참가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발산하였다.
하광용 주민자치회장은“작년에 가져주셨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금년에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작년에 이어 8개 단체연합에서 이런 좋은 행사를 진행해주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향후에도 동민 화합의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결선에 진출한 14팀은 7월 2일 17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 될 ‘나는가수다 결선 & 힐링콘서트’행사에서 경연을 통해 순위를 가려 다양한 경품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