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된‘2022년 경기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과학적 화재감식 역량 강화와 화재현장 감식기법 개발·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16개 소방서가 참가한 가운데 실제 화재상황을 재연한 후 화재현장 정밀감식을 실시하고 총 3단계(화재패턴 분석, 증거물 감식, 현장조사서 작성)의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용인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소방교 박순만, 소방사 김의빈은 “정확한 화재원인 감식을 위하여 화재조사장비 및 기록용 기기 등을 적극 활용하여 발화열원 및 발화지점 판정 등을 실시하였다”며“평소 화재조사관 경험을 기반으로 객관적·과학적 감식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