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도서관은 14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만화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 지역사회의 애니메이션산업 인력자원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미사도서관은 만화 및 애니메이션 프로그램과 활동 장소 등을 제공하고, 한국애니메이션고는 미사도서관 만화 자료실 운영 및 전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애니메이션계 우수 인력 양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희 한국애니메이션고 교장은 “미사도서관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건전한 뉴미디어 콘텐츠 생태계가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