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항만 발전방안에 대한 강연을 통해 평택항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15일(수) 안성팜랜드에서 ‘평택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 관련 업‧단체와 시민단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시대에 있어 평택항의 역할과 수행 과제’를 주제로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평택항 아카데미는 평택항의 발전방향과 현안사항에 대한 효율적 대응체계 수립을 위해 평택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관학협력 교육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평택항 현안사업인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현황 설명(평택시 이진행 항만단지개발팀장) ▲글로벌시대의 평택당진항 역할과 미래 발전과제(청운대학교 정현재 교수) ▲평택의 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자연친화적 동행((사)한국숲해설가협회 신철호 이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항 아카데미를 계기로 시민분들이 평택항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평택항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평택항의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 및 평택항 업‧단체를 대상으로 평택항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