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척면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단지 105.7ha를 대상으로 1차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역방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새벽 4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며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자재와 천연광물질, 광합성균 등 친환경 기능성 자재로 고품질쌀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공동 광역방제는 연 3회 실시하며 2차는 7월 중순, 3차는 8월 초순 경이며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쌀은 도척농협과 친환경 쌀 작목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급심사를 거쳐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41개 초·중·고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단지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비료, 잡초방제 왕우렁이, 친환경자재 등을 활용하는 농법으로 수질오염 방지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농업기술과 김도훈 팀장 760-2576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