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건물 외벽에 부딪히는 조류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생태탐사단 수피아 청소년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버드세이버와 도트형 스티커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버드세이버는 새들이 건물유리 및 외벽 등에 비친 숲, 나무 등을 실제로 착각하여 충돌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스티커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불투명 외벽에는 맹금류 스티커를 부착하고, 산 쪽 유리문에는 도트형 스티커를 부착하여 새들의 충돌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생태탐사단 최윤서 단장은 “생태모니터링 중에 건물 외벽에 부딪혀 죽은 새들을 보고 마음 아팠는데, 버드세이버가 설치되어 앞으로 새들이 안전하게 되어 참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생태환경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청소년활동팀(031-729-96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