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원시지부는 2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 수원관내 화훼농가를 찾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농협수원시지부(지부장 전종근) 및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 직원들과 서울대 글로벌 사회공헌단이 함께 출하를 앞둔 화초모종 심기 작업과 하우스 주변 정화작업 등을 실시하며 값진 땀을 흘렸다.
김승현 농가주는“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도 구하기 어려운 때에대학생 여러분이 바쁜 학업 중에도 농사일을 도와주어서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촌지역 일손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농협은 2021년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농촌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촌 일손돕기에 관심있는 서울대 학생, 교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봉사자를 모집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경기농협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봉사자를 연결해주고 이에 필요한 상해보험과 교통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