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22일 오후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화성시 체육회(회장 김경오) 관계자들과 간담회와 지지선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정명근 후보,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시 병), 화성시 체육회 김경오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화성시 내 체육정책에 관한 토의를 나눴다.
김 회장은 “화성시 내 엘리트 스포츠단이 부족한 탓에 화성시 생활체육정책의 확장성도 제한되는 상태”라며 “엘리트 스포츠단은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자연스럽게 생활체육으로 흡수시키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주제이다”라고 건의했다.
정명근 후보는 “시민들의 건강권과 여가를 위해서 체육 정책은 무척이나 중요하다”며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 사이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김 회장의 제안에 공감을 표했다.
이어 정 후보는 “화성시청 내 엘리트 스포츠단 창설, 생활체육 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여 생활체육 동호인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은 물론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30분씩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화성시 체육회 회원 일동은 정명근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며 행사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