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 110명에게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을 실시했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를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는 2년마다 기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박병순 친환경농업팀장이 GAP 기본과 저탄소 영농기술을 강의하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탄소절감! 저탄소농업 우리부터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농업분야 탄소절감을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창희 농촌사회과장은 “바쁜 농번기에 이번 교육에 참석해 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탄소 농업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저탄소 인증농가를 확산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 교육을 통해 안성시 농산물 품질 경쟁력을 높여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AP 교육은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하반기 집합교육은 12월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