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8개 공통공약의 이행을 위해 18일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통공약 실천협약식을 열고 경기도와 안성시의 발전을 약속했다.
김동연 후보와 김보라 후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통공약은 ▲수도권 내륙선 조기 착공 및 역세권 개발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 조성 관련 물량 확보 ▲유천취수장 규제 해소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조속한 실행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트 추진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원 건립 ▲안성 북부 도로망 조기 착공 및 38번 국도 우회도로 개설 추진 ▲동부권의 K-한류문화콘텐츠 밸리 조성 ▲SK하이닉스 상생협약 철저한 이행 등 총 8개다.
특히 수도권 내륙선 조기 착공, 38번 국도 우회도로 건설,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원 건립 등 김보라 후보가 제안한 8개 공약은 시민들이 직접 불편을 체감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연 후보와 김보라 후보는 당선 즉시 상호 공통공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긴밀히 협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연 후보를 대신해 본 협약식에 참석한 이원욱 의원(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 특보단장,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수도권 내륙선 조기 착공,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은 안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중요 사업이기 때문에 김보라 후보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조속한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보라 후보는 “안성시의 성장과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안한 8개 공통공약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상호 신뢰를 구축하며 진행할 것”이라며 “안성시와 경기도의 더 나은 미래가 도래하도록 힘을 모아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