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오늘(16일) 방과후 돌봄교사·개인택시조합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노동문제해결을 위한 용인특례시 차원의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백군기 후보는 오전 9시 반 처인구 역북동에 소재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에서 용인지역 11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과 간담회를 통해 초등학생의 공적 돌봄 서비스 확대와 돌봄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센터장들은 간담회에서 ▲돌봄시설개선 ▲돌봄교사 처우 개선과 전문 인력 확보 ▲시 차원의 지원 강화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대해 백 후보는 “일선 돌봄센터 선생님들의 근무환경과 처우의 열악함에 공감하고,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 차원의 대책 수립에 공감대를 마련했다”며, 돌봄센터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오전 11시에는 처인구 유림동 소재 택시복지센터에서 이상욱 용인시 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및 대의원들과 택시업계 지원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개인택시조합은 ▲수지구 택시 쉼터 건립 ▲ 택시업계지원예산 확대 ▲플랫폼 앱 콜 활성화 예산 확충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대해 백 후보는 시민을 위한 택시 서비스 향상에 공감을 표시하며, 시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백군기 후보는 “돌봄교사·개인택시기사 등 사회 곳곳에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의 권리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노동존중 용인특례시의 비전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