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저녁 7시경 10분경, 이천시 장호원읍 방추리 논에서 불법 소각 행위가 발생했다. 한 남성은 영농 부산물을 태운 뒤 불이 완전히 꺼지기 전에 현장을 떠났고, 이는 CCTV 화면에 그대로 포착되었다.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관제요원이 이를 발견하여 119에 즉시 신고한 덕분에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졌다.
![[크기변환]1.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모니터링 강화1.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622065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qkqk.png)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산불 취약 지역과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징후를 조기 탐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해 계속해서 관제를 강화하고 있다.
![[크기변환]1.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모니터링 강화2.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622070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aorl.png)
또한 이천시는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 처리 작업을 지원한다. 농민들은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031-644-4143)을 통해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시기에 CCTV 집중 모니터링은 시민 안전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사소한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정보통신담당관 영상정보팀 ☎031-644-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