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동장 이영월)은 지난 10일 통복동 자원봉사 나눔센터(회장 이혜영)가 ‘사랑의 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에 담가둔 장에서 메주와 간장을 분리했다. 회원들은 메주를 으깨 된장으로 만들고, 간장을 달이는 작업을 했으며, 이날 담근 장과 별도로 준비한 수제 호박죽, 두유, 부채 등을 함께 꾸려 관내 취약 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이혜영 회장은 “장을 직접 담가 먹기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이번 나눔을 통해 건강한 끼니를 챙겨 드시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