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0일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개최한 ‘오산 가든 & 플라워 쇼’가 500여명의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프리쇼 행사로 개최된 ‘오산 가든 & 플라워 쇼’에는 1부 행사 찾아가는 소리울 도서관 콘서트 ‘킹스보이스’ 팀의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로우아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2부 행사 개막식과 3부 행사 ‘가드닝 페스티벌’ 및 ‘시민추진단및 어린이정원팀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3부 행사 ‘가드닝 페스티벌’에는 오산천 작은정원 돌보미 단체와 마을정원 정원사가총 출동하여 각자의 정원을 가꾸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시민정원팀과 어린이정원팀의 교육에는 정원교육 후 실습 활동으로 우유상자에 식재활동을 하여 쌓아 올려 10월에 있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홍보하는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였다.
그 외에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기르기 쉬운 식물들을 위주로 시연한 “베란다 모델정원”이 전시되었고, “반려식물 상담소”와 “정원책방”을 운영하고, 알리움 길 외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열린 정원문화행사로서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 공존하는 부분에서도 의미가 깊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오늘 행사에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라며 “끝까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행사를 빛내주신 참여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손으로 정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프리쇼를 계기로 더욱 탄력을 받아 열과 성의를 다해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에 매진하겠다.”며 오산시민 모든분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일간 맑음터공원 및 오산천, 도심 마을정원 일원에서 펼쳐지며,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변화되는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