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에 김종길(54) (전)경기도미술관 DMZ아트프로젝트 전시 예술감독을 선임했다. 김종길 신임 관장은 2022년 4월 25일자로 임용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종길 신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와 경희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국민대학교 대학원 미술이론학과 박사를 수료하였다.
2000년 모란미술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2003년 경기문화재단 시각예술지원사업 및 문화예술정책 전문위원을 거쳐, 2006년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교육팀장을 역임하였다.
2013년 경기문화재단 정책개발팀장 경기상상캠퍼스 설립을 총괄 기획하였으며, 2017년 문화사업팀장을 역임하여 경기천년기념사업 총괄 기획 경기천년도큐페스타 <경기 아카이브_지금,>를 총괄하였다.
2018년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학예팀장 등을 수행하였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정회원, 한국큐레이터협회 학술이사, 인물미술사학회 출판이사, (사)민족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제주 4·3미술제> 2014, 2015년 감독,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 2021년 예술감독을 맡아 운영하였다.
김종길 신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은 “새로운 경기도의 미래는 어린이들로부터 시작된다.”며, “미래 경기도를 위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정책을 새롭게 구성하고,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예술가들과 함께 꿈을 꾸고 실천하는 어린이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