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과 공공건물, 상업(산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 지역은 금광면, 서운면, 미양면 총 3개면으로, 사업신청 및 자부담금 납입 확약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등을 갖춰 해당 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 참여 주택에 3㎾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2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는 물론 가구당 연간 약 45만원(전기 사용량과 기상 여건에 따라 변동)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시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시 전역으로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2022년 9월 발표 예정인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에 동부권인 보개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에 보급을 완료(264개소, 24억원)했으며, 내년에는 금광면, 서운면, 미양면을 대상으로 300여개소에 30억원 내외 규모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031-678-24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