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건전한 의약질서 확립과 더불어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각 업소의 개설자 등이 관련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자율적으로 점검하여 책임성 및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법령 위반 및 준수사항을 자체적으로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점검대상은 관내 ▲병·의원 ▲약국 ▲안경업소 ▲치과기공소 ▲마약류취급업소 ▲의료기기판매업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등 779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의료기관은 의료인 면허 범위 내 의료행위 여부,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약국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무자격자 조제·판매 여부, 처방전·조제기록부 적정 관리 ▲마약류취급업소는 마약류 기록 및 취급 보관 관리 ▲의료기기판매업소는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 등의 개설자는 스스로 점검표를 작성해 우편(전자우편 포함)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점검은 완료되며, 만약 기간 내 점검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허위 또는 형식적으로 점검표를 작성해 제출한 업소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이 직접 현지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지도와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건전한 의약질서 확립 및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대상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