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행사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8년 수립된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에 따라 인구증가와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시민들의 여가 쉼터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평택동 및 팽성읍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를 활용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30만㎡ 부지에 수변환경에 대한 이점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하여 노을강변 산책로, 물억새 갤러리, 생태습지, 수변광장, 다목적 트랙,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2019년 용역을 착수하여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관계 행정기관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여 금회 착공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단계별 추진에 따라 2024년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으로 남부지역에 부족한 여가와 휴식 공간의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안성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도심 속 명품 친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