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직원 대상 강의 프로그램 월요G식인+(plus)가 28일 400회를 맞았다.
월요G식인+(plus)는 2012년 5월 경기도(GyeongGi)와 경기연구원(GRI)이 공부․공감하는 학습프로그램 ‘GG공’으로 시작해 ‘GG공 Join US’, ‘월요G식인’을 거쳐 ‘월요G식인+(plus)’로 10년 동안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기 도정정책 위주 강좌에서 인문학, 여행, 문화․예술(공연), 철학 등 다양한 분야로 주제를 확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EBS 클래스e ‘찾아가는 기획특강’에서 ▲돈의 인문학 ▲가치를 높이는 독서법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다 등 5편의 강의가 촬영·방송되는 등 우수한 프로그램임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7년 4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책읽는 지식인’을 운영, 총 52명의 작가와 만났다.
399회까지 총 4만2,309명이 참여했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원격강의로 전환한 2020년 4월 이후 회당 평균 140명 이상이 함께 하는 등 변함없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00회를 맞이한 월요G식인+(plus)는 400m 육상트랙을 100회, 200회, 300회 돌고 와 다시 출발을 준비하는 육상선수와 같이 공무원들이 다시 함께 달릴 수 있길 기원하며 ‘다시 함께 월요G식인+(plus)’를 특집 테마로 정했다.
이번 특집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특이점에 선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부지사는 ‘이론과 현장이 뒷받침되는 행정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며 강의를 통해 공부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리를 둘러싼 도시 환경, 스마트 시티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월요G식인+(plus) 참여 공직자들도 ‘공감과 성장이 숨쉬는 대표 강연이다’,‘전국노래자랑보다 오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월요G식인+(plus)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