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국민의힘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오후)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오산IL센터)를 방문,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돌봄 지원 등 장애인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재철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오산IL센터 오은숙 소장, 강경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돌봄 지원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장애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차량 부족이다. 장애인들이 출퇴근 시 차량 예약이 무척 어렵다. 30회 이상 전화를 걸어야 연결된다고 들었다. 뿐만 아니라 차량 17대 중 2대는 리프트가 없는 경차인 만큼 당장 리프트 차량으로 교체돼야 한다”라며 “교통약자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하겠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 및 인력 확대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철 예비후보는 오산 출신으로 삼미초, 오산중, 수성고를 졸업했다. 경기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 수원시 국제협력과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정책기획관 등을 두루 거쳤다. 고양시 제1부시장, 과천시·성남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