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실에서는
‘함께 고민하는 히키코모리’라는 주제로 학교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 관계자와 청년조직, 미얀마 청소년들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랜선 특강”을 23일(수)에 진행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중단, 비대면 사회 전환 등으로 인해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에 주목하고, 작년부터 일본 삿포로 대학 김창진 교수를 모시고 ‘히키코모리’를 주제로 랜선 특강을 두 차례 운영한 바 있다.
세 번째로 운영된 이번 글로벌특강에서는 그동안‘히키코모리’의 현상과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히키코모리’ 문제의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메타버스-게더타운 플랫폼과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일본 현지 김창진 교수가 강의하고, 미얀마 청소년(6명)들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랜선 특강으로 운영되면서 전 지구적으로 히키코모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사 김정화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의 은둔형외톨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얻었다”며 히키코모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에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 영상자료는 유튜브(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전략사업팀(031-729-96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