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22일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고센터는 시설물의 위험 사각지대를 발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써 이용객이 직접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공사가 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안전신고센터는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 내 안전신고센터 게시판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휴대폰에서 QR코드로도 해당 게시판에 접속할 수 있다. 신고글이 접수되면‘담당자확인 → 현장점검 → 조치’순서로 진행된다. 조치완료 및 조치 지연시에는 담당자의 답변이 등록된다.
또한 신고된 내용은 안전사고예방 기여도를 심사하여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신고센터를 시민과 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며 “공사는 도시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역량 강화교육,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 안전체험 시설 현장견학 등 다양한 안전강화 활동을 통하여 시민안전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