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이천~오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완공됐다.
광주시는 ‘이천~오산 고속도로’ 내 포곡졸음쉼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이원욱·김민기·송석준 국회의원, 황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 구간은 화성 동탄~서용인~포곡~광주 도척을 통과하는 총길이 31.2㎞, 4차로 도로로써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화성광주고속도로㈜가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했으며 총 사업비는 1조5천여억원이 투입됐다.
이 고속도로는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화성광주고속도로(주)가 30년간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광주시와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기존 도로이용 대비 약 32분이 단축되는 등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교통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오는 21일 0시를 기점으로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기타자세한사항은 도로사업과 김완수 주무관 760-4553, 전동진 팀장 760-4552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