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위기청소년 중독예방 및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과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김재민 센터장(성남 사랑의병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에 취약한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 구축하는데 상호 기관의 협력을 담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심각성과 더불어 청소년 불법도박중독으로 인한 폐해가 날로커지는 상황”이라며, “중독문제 등 상호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것은 지역사회 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중독예방과 청소년안전망연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