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도축구협회와 지난 16일, 김보라 안성시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협회 사이의 업무 및 권리 범위, 의무사항 등을 마련했고 초등부와 중등부 대회는 3월에, 고등부와 대학부는 6~7월 중에 안성시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2022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는 오는 3월 19일부터 27일 중 6일간 안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관내 7개 구장에서 진행되고 경기도 내 초등부 51팀, 중등부 43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기도 대표팀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대회의 질적 향상과 선수들의 의욕 넘치는 플레이가 기대된다.
안성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