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쓰레기 전담단속 공무원과 불법투기 단속원 등 6명을 채용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통하여, ‘클린여주 만들기‧불법쓰레기 제로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생활쓰레기 특별단속반은 지난 1월부터 무단투기 취약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년도 동월 대비 과태료 부과 건수가 약 80% 증가하였으며, 거리에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들이 현저히 줄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집중 단속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순히 계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엄중하게 단속 처벌해 무단투기 자체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계도와 홍보를 통해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여 도시품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 거리를 깨끗하게 만든다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단속 업무에 임해주시는 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주 시민 스스로가 환경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동용 감시카메라 증설, 생활폐기물 배출 거점시설 및 공동집하장 확대 설치, 무단투기 신고포상금 지급 홍보, 홍보물 배포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