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시제품 제작, 인증·특허출원,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우수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1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용인시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여 기존 ICT분야에서 전(全)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 가능한 산업분야가 확대된 만큼 지원규모도 해외물류비 23개사, 인증/특허 60건, 시제품제작 40건, 마케팅 65건으로 작년 대비 100~400% 이상 크게 늘어 기존보다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각 사업별 지원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해외진출 종합지원사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지사화 최대 250만원, 해외물류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업력 7년 초과 중소기업의 목업(Mock-up) 및 금형 등 시제품 제작 비용을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인증 특허 지원사업’은 국내·외 인증 및 특허 출원 비용을, ‘마케팅 지원사업’은 온·오프라인 마케팅(광고, 홍보물, 영상, 웹페이지 등) 비용을 각각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들은 2월 28일까지 진흥원 사업지원시스템(https://bizok.dipa.or.kr)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ypa.or.kr)를 참고하거나 기업육성팀(031-323-4675, 4642) 수출지원팀(031-323-4694)으로 문의하면 된다.
2월 하순에는 용인소재 ICT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화 및 멘토링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ICT 스마트디바이스 제품화 지원사업의 공고도 예정되어 있으며, 업력 7년 이내의 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비용을 최대 1,0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산업진흥원 김윤석 원장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관내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용인시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및 미래산업 유치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