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8일 주민자치위원회가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2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유림동 자원봉사단’과 함께 월 1회 관내 저소득 가정에 조리된 밑반찬이나 식재료를 방문 전달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봉사단원들은 직접 조리해 만든 불고기, 카레, 사골곰탕 등 반찬 6종을 꾸러미로 만들어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변금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끼니를 제때 챙겨 드시기 힘든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