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지난 14일(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현장간담회를 경기·화성지역 과제 연구 현장인 코스맥스㈜ 연구소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 및 피부친화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과제 연구 현장 투어를 시작으로 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역관리기관 및 연구 책임자들이 함께 연구 성과물의 연계를 통한 지역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환경 및 피부친화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화성시로부터 사업비 115억여 원을 지원받아 마이크로바이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화장품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과제다.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며 코스맥스㈜, ㈜유나이티드액티브, ㈜노디너리,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비즈니스마이닝,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포함한 9개 컨소시엄 기관이 참여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본 과제를 통해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내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경기·화성지역 화이트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발전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