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김준엽 원장)과 함께 2022년 설맞이 가족체험 프로그램 ≪아이들과 함께하는 Play Museum – 2022년 임인년 호랑이를 꾸며라!≫를 진행한다.
이번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 검은 호랑이해(임인년)를 맞아 아이가 부모와 함께 박물관에서 ‘호랑이 그림 색칠하기’ 등의 체험을 통해 한국의 민화의 특징과 전통문화 속의 호랑이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고, 호랑이의 용맹과 기백의 기운으로 2022년을 힘차게 출발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한국에는 호랑이를 영험한 동물이라고 하여 잡귀와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인간에게 복을 가져다주며 권선징악을 판별하는 신통력 있다고 믿어 호랑이 그림을 대문이나 집안에 거는 풍습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다.
행사기간에 박물관을 찾은 가족이 <호랑이와 함께 한 컬러링 달력>을 받아 달력 속 호랑이 그림을 가족이 함께 꾸민 뒤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경기도박물관은 준비한 선물을 준다.
이번 행사는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1월 26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30일(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현장접수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2022년 1월 19일(수)~23일(일)까지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에서 총 75가족(1일 15가족)을 접수 받는다. 당일 접수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에 1일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2022 임인년 호랑이 꾸미기’를 통해 가족 모두의 건강과 복을 함께 기원하고,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