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은 6일 오후 1시 수원시 영통구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방미숙 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박정 위원장(파주을)으로부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 임명장을 받았다.
방미숙 의장은 “올해 대선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022년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해 대한민국 대전환 이재명 후보와 함께 반드시 대선승리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3선 출신의 제8대 하남시의회 의장으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市)-도(道)-중앙을 아우르는 ‘팔방미인’ 정치인으로 통한다. 이번 대선에서 하남 지역 바닥 민심을 훑는 ‘민생 행보’로 민심(民心)을 읽고, 민심을 담아내는 선거운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미숙 의장은 지난 5일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특보(공정경제특보단 경기총괄본부장)’에 임명된 데 이어 12월 29일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특보(정무특보단 경기동부공동본부장)’, 그리고 12월 22일 ‘대한민국 대전환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하남시지역 수석부위원장’로 각각 임명돼 활동 중인 가운데 이번 대선 레이스의 하남 공략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 의장은 지난해 8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대책위원회의 여성본부 하남시위원장으로 임명돼 활동하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