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역구 사업 중 안산 고잔뜰 상점가 환경개선 사업 8억, 동주염전 체험장 내 부대시설 설치사업 9억 등 특별조정교부금 17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원미정 의원은 그동안 안산시의 여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여는 등 특조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고잔뜰 상점가 환경개선 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일원 보도블럭 교체 등을 위한 사업으로, 교체기간(10년)이 경과하여 노후화가 진행된 구간 내 보도 침하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이번 사업으로 상가 밀집 구간에 보도 폭 확장, 보행자 가로등 환경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104-9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사업은 소금 생산시설, 염전체험장, 교육관, 짚라인 및 전망대 등을 설치하여 타 체험장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계획된 사업으로,
동주염전 내 짚라인 및 전망시설의 설치를 통해 다소 정적일 수 있는 체험장 내 역동성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동주염전 체험장만의 고유한 체험 컨텐츠 확보를 통해 도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안산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정 의원은 “고잔뜰 상점가는 상가 밀집구간으로 보행자들의 통행이 많은곳인데 노후된 보도블럭, 도로 조명 문제 등으로 보행자 불편 민원이 많은 곳이였다”고 말하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상점가에 활기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원 의원은 “대부도는 연간 약 1,200만 명이 찾고 있는 경기도 대표 관광지이며, 그 중 동주염전은 2009년 환경부 생태관광 20선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생태 관광지”라며 “대부도 동주염전 부지에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염전체험장 조성은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안산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들을 위해 앞으로도 국·도비 특조금 확보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