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면(면장 허인무)에서는 12월15일(수)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아침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병원이 없어 예방접종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흥천면 어르신들을 위해 여주시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하면서 이루어졌다.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자리를 마련하여, 10여명의 의료진과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230여명의 어르신들이 3차 접종을 완료하였다.
이날 접종을 받은 어르신은 “흥천에는 병원이 없어 주사를 맞으려면 버스를 타고 시내에 나갔다오면 하루가 훌쩍 지나가는데 면사무소에서 접종을 해주니 가깝고 편하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허인무 흥천면장은 “코로나19 PCR 검사 및 확진자 관리에 하루하루 지칠텐데도 흥천면 어르신들을 위해서 귀한 시간내어 찾아와준 보건소 직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좋은일, 궂은일에 늘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고맙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