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유전자 변형식품(GMO)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대두’를 원재료로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전자 변형식품의 수입·소비는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성에 대한 논란과 소비자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관리대상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전자 변형식품 관리대상 해당 여부 ▲관리대상 원재료 사용 시 유전자 변형식품 표시여부 확인 ▲미표시 제품 등에 대한 관련 증빙서류 보관 등이다.
신동헌 시장은 “유전자 변형식품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유전자 변형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식품위생과 박태호 주무관 760-5978, 김미희 팀장 760-5975 으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