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지난 10일‘기후위기와 청년의 목소리(Climate Change and the Voices of Youth)’를 주제로 한 ‘2021년 글로벌청년전문가포럼(2021 SCYF Global Youth Expert Forum)’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2020년 12월 10일 발표되었던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탄소중립 주간’(12월 6일 ~ 12월 10일)의 마지막 날 진행됐다.
8개국의 전문가와 청년 기후 위기 활동가들이 함께한 해당 포럼은 성남시 청년의 기후 위기 인식 패널조사 결과와 글로벌 청년 기후 위기 활동가 사례를 공유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청년과 지역사회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했다.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의‘탄소중립 시대, 성남시 청년의 기후 위기 인식과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가나, 독일, 일본, 포루투갈 등 7개국의 청년 기후 위기 활동가의 사례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의 모더레이터로는 EU Youth@Work Partnership의 유스활동연구가 콘스탄티노스 스테르지오(그리스)가 참여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심각한 기후 위기 상황 속 청년들의 목소리를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청소년과 청년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해 글로벌 사회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본 포럼은 성남시청소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청년정책실 ☎ 031-729-9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