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수)

  • 구름많음속초2.7℃
  • 맑음-1.7℃
  • 맑음철원-2.4℃
  • 맑음동두천-1.2℃
  • 맑음파주-2.7℃
  • 구름많음대관령-2.2℃
  • 맑음춘천-0.6℃
  • 구름많음백령도-1.9℃
  • 구름조금북강릉3.7℃
  • 구름조금강릉4.0℃
  • 맑음동해5.3℃
  • 맑음서울-0.8℃
  • 맑음인천-2.4℃
  • 맑음원주-1.2℃
  • 눈울릉도1.3℃
  • 맑음수원-1.1℃
  • 맑음영월-0.8℃
  • 맑음충주-1.1℃
  • 구름많음서산-0.2℃
  • 맑음울진4.5℃
  • 맑음청주0.5℃
  • 맑음대전1.8℃
  • 맑음추풍령-0.6℃
  • 맑음안동0.7℃
  • 맑음상주1.6℃
  • 맑음포항4.3℃
  • 구름많음군산0.6℃
  • 맑음대구2.7℃
  • 구름조금전주1.2℃
  • 맑음울산3.5℃
  • 맑음창원4.9℃
  • 흐림광주2.9℃
  • 맑음부산5.3℃
  • 맑음통영6.7℃
  • 눈목포1.5℃
  • 맑음여수3.9℃
  • 비 또는 눈흑산도3.5℃
  • 구름많음완도3.8℃
  • 흐림고창-0.4℃
  • 구름조금순천1.4℃
  • 구름많음홍성(예)-0.1℃
  • 맑음0.9℃
  • 구름많음제주7.8℃
  • 구름많음고산6.9℃
  • 구름많음성산7.9℃
  • 구름조금서귀포9.5℃
  • 맑음진주6.5℃
  • 맑음강화-2.7℃
  • 맑음양평0.4℃
  • 맑음이천0.0℃
  • 구름많음인제-1.4℃
  • 맑음홍천-1.2℃
  • 맑음태백0.6℃
  • 맑음정선군-1.2℃
  • 맑음제천-1.3℃
  • 맑음보은-0.4℃
  • 맑음천안-0.1℃
  • 구름많음보령1.1℃
  • 구름많음부여1.4℃
  • 구름조금금산1.3℃
  • 맑음0.6℃
  • 흐림부안-0.3℃
  • 구름많음임실0.4℃
  • 흐림정읍0.2℃
  • 구름많음남원1.2℃
  • 구름많음장수-1.3℃
  • 흐림고창군0.2℃
  • 흐림영광군0.1℃
  • 맑음김해시5.4℃
  • 구름많음순창군0.9℃
  • 맑음북창원4.8℃
  • 맑음양산시5.9℃
  • 구름많음보성군4.9℃
  • 구름많음강진군3.2℃
  • 구름많음장흥3.2℃
  • 구름많음해남4.1℃
  • 구름많음고흥4.1℃
  • 맑음의령군6.5℃
  • 구름조금함양군3.2℃
  • 맑음광양시5.5℃
  • 구름많음진도군3.4℃
  • 맑음봉화2.1℃
  • 맑음영주-0.1℃
  • 맑음문경0.1℃
  • 맑음청송군0.9℃
  • 맑음영덕3.4℃
  • 맑음의성2.3℃
  • 맑음구미3.6℃
  • 맑음영천2.8℃
  • 맑음경주시3.2℃
  • 맑음거창2.8℃
  • 맑음합천5.8℃
  • 맑음밀양4.6℃
  • 구름조금산청3.6℃
  • 맑음거제5.6℃
  • 맑음남해5.7℃
  • 맑음5.6℃
기상청 제공
[경기도] 화성 백미항, ‘어촌뉴딜300사업’ 경기도 1호 준공…새로운 어촌체험관광지로 재탄생 -경기티비종합뉴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화성 백미항, ‘어촌뉴딜300사업’ 경기도 1호 준공…새로운 어촌체험관광지로 재탄생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 백미항이 경기도 최초로 어촌뉴딜300사업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어촌체험관광지로 탈바꿈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17일 화성 백미항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서철모 화성시장,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크기변환]사본 -화성 백미항.jpg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전국 300개 낙후된 어촌어항을 선정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 백미항 어촌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02억4,300만 원이 투입돼 낙후된 건물·시설 등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해 경기 어촌의 새로운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B&B하우스(숙박시설) 리모델링, 슬로푸드 체험장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2층) 신축, 염전·머드체험이 가능한 백미힐링마당조성, 낙조캠핑장 조성, 마을안길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마을주민 주도의 사업 아이디어가 반영돼 슬로푸드 체험관에서는 갓 잡은 해산물로 만든 파스타와 김·감태 아이스크림 등 새롭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복합공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유한 마을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선다.

 

화성시 백미리는 2005년 자율관리공동체, 2007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이후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왔다. 방문객수는 2010년 5만6천 명에서 지난해 10만 명으로 늘었고 수익도 8억6천만 원에서 24억9,200만 원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건물·시설 곳곳이 낙후된 상황이었고 갯벌 위주의 단순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관광객 증가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어촌뉴딜을 계기로 화성시 백미리는 가족단위 체험교육과 문화가 복합된 새로운 생태휴양 관광 메카로 재탄생했으며 젊은 인력 유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백미리마을이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어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이길 수 있는 어촌의 활력소가 됐다”며 “앞으로 백미리의 경험을 다른 마을에도 전파해 어촌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올해 어촌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안산 대부도(선감항·탄도항·흘곶항)를 비롯해 화성 고온항․국화항, 안산 행낭곡항, 평택 권관항, 시흥 오이도항, 김포 대명항 등 7곳에서 2024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